Sunday, December 11, 2011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상대방에게 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 표시되게하기

*23# 을 누른후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상대방에게 내번호가 표시가 되지않고 발신번호 표시제한이라고 표시됩니다.

발신자제한표시 설정

1.상대방에게 내번호 안뜨게 하려면

휴대폰에서는

*23# + 상대방 전화 번호 + ☎

일반전화에서 악용하면 큰일납니다.

169 + 상대방 전화 번호 + ☎

요즘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들 많이 오시죠? 저도 짜증나도록 오네요~


발신번호표시제한 추적방법

1.일반전화기로 발신지 전화번호도 없이 걸려올 때

먼저 "요즘 이런 전화가 밤낮으로 자꾸 걸려와 피곤해서 못살겠다"며 전화국에 신청하시고
그 후에 그런 전화가 걸려오면

*버튼을4초가량 누르고
상대방이 스스로 전화를 종료한 후
10초정도 지난 후에
그 즉시 바로
155번으로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면 상대방 전화번호를 바로 알 수 있겠습니다

2.휴대폰으로 발신자번호표시 없이 걸려올 때

휴대폰으로 114를 누르시면 (각 이동통신 고객센터) 연결됩니다.

낮에 상담원에게 발신제한 추적을 하려는데 절차를 알려달라고 하시면 당신의 맞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지속적으로 걸려올 경우를 대비해서 대리점에 가시면 보안확인을 하신 후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준다고 합니다.

문자인 경우에도 지우지 말고, 대리점에 가서 보여주고 본인확인절차를 거치시면 알려준다고 합니다.

단, 무작정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그 번호를 인해 피해를 입으셨을경우 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통화목록과 문자 저장한후 보여주면 되겠네요.


발신번호표시제한 수신거부

1.일반전화로 수신거부

해당 수신기(휴대폰)에 아예 못오게 하려면

*버튼을 누르고 68번 누르고 #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발신번호가 없는 번호는 수신거부 됩니다.

2.휴대폰으로 수신거부

휴대폰 통신사의 114에 전화해 상담원에게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방법은 전화기를 바꾸어도 발신번호 없이는 수신거부 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은 당신이 사용하는 서비스 업체의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발신정보표시 제한전화 거부' 라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고 사용료가 없는 무료서비스입니다.

SK

T월드에 접속하신후 부가서비스>통화>통화필터링>익명수신거부 메뉴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T

설정방법은 *버튼 누르시고 통화버튼 누르신 후 삐~ 응답음이 들리시면 종료

해제방법은 #240 누르시고 통화버튼을 누르신 후 삐~ 응답음을 확인하셨다면 종료

LGU

설정 *21통화버튼

해제 *210통화버튼

발신자 미표시 번호를 음성사서함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단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중 일부는 발신자 정보가 없이

오는 경우가 있어 받지 못할 수도 있음

출처

http://cafe.daum.net/9716112


Sunday, December 04, 2011

로켓스토브에 사로잡힌 그 분

https://cafe.daum.net/sumjingol/SPV7/75

올 겨울 감나무골엔 로켓스토브가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나무가스 화덕에 밥 짓고 오래 삶거나 끓여야 할 건 로켓스토브를 쓰고...

로켓스토브원리로 만든 난로를 로켓매스히터라고 한다는데

그 로켓매스히터를 집안으로 어떻게 들일까를 고민하느라 철님은 거의 폐인이 다 됐다.

로켓매스히터를 구들식 침대와 연결해 집안에 들이기로 했는데 연습이 필요하다.

집안에 들이는 로켓매스히터를 만들기 위해 내화벽돌(대용)을 샀다.

1400도까지 견딘다는 내화벽돌은 값도 비싸고 구하기가 힘들다해서 1200도까지 견딘다는 내화벽돌(대용)을 샀다.

눈 쌓여 얼어붙은 땅위에 벽돌로 굴뚝을 쌓는데...

어찌 어찌 불은 들이는데 영 시원치가 않다.

이튿날

밤새 고민했는지 아침이 되자마자 뛰쳐나간 철님 땅부터 판다.

바닥을 고르고 벽돌을 다시 쌓는다.

한 때 유행했던 테트리스 게임이 생각난다.

불 지피는 곳과 굴뚝을 넒혔다 좁혔다가 서로 멀리 했다가 가까이했다가...

해나 좀 퍼지고 하면 덜 추울텐데...

벽돌과 씨름하길 몇 시간 하더니 이번엔 불이 꽤 잘 들인다.

저 열기를 그냥 날려버리긴 너무 아깝다.

물을 끓일 수 있나 냄비를 올려봤다.

굴뚝이 높아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끓는다. (굴뚝이라더니 그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끓인다!?)

날이 추워 깡통으로 만든 포켓스토브(나무난로)를 꺼내 불을 피웠다.

벽돌을 쌓아만든 로켓스토브에 올린 냄비엔 묵나물을 삶고

포켓스토브(나무난로)엔 고구마를 굽고 내친김에 나무가스화덕까지 꺼내 찻 주전자를 올렸다.

온 마당에 여러 형태의 로켓스토브들을 늘어놓고

감귤차와 군고구마를 먹으며 한 숨 돌리고 나니 해가 넘어간다.

세번째 날

역시나 햇살이 퍼질 때까지 못 기다리고 아침부터 마당에 나가 다시 바닥을 고르고 벽돌을 쌓는 그 분

이번엔 모양이 더 좋다.

불 때는 입구와 굴뚝의 크기와 높이, 간격이 모두 잘 맞았나보다.

조금 큰 솥을 올려봤는데 불도 잘 들이고 화력도 좋다.

내화벽돌을 쌓아 로켓스토브를 만드는 일은 이제 손에 익은 것 같다.

그래도 아직 그 분 머리 속엔 로켓매스히터에 대한 온갖 생각들이 날아다니고 있을게다.

그 생각들이 모여 어느날엔가 우리 방안에 구들식 로켓매스히터 침대가 만들어지겠지...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로인해 농장에 가도 할 일 없이 빈둥거리다가,

예전부터 시도해 보고 싶었던 로켓메스히터를 도전.....

내화벽돌을 사용해야 하지만, 촌이라 금방 구할 수도 없고, 아쉬운데로 전에 인도에 설치하는 벽돌을 얻어 놓은것으로 일단 시도해 봅니다.

우선 열기상승관만 조적이 완료되었지만, 새벽까지 내린 비로 주위의 나무들은 온통 젖어 있습니다.

젖은 나무라도 토치램프로 불을 붙이니, 불길을 잘 빨아올립니다.

열기상승관을 단열처리하면 더욱더 좋은 화력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